‘태백산, 세계 바둑의 성지화(聖地化)’ 연구 용역 최종보고회 개최
태백시(시장 이상호)는 지난 7월 한국기원, 강원일보, 태백산국립공원사무소와 ‘태백산, 세계 바둑의 성지화사업’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한 후, 명지대학교 산학협력단에서 추진하고 있는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11월 30일(목) 개최하였다.
이날 보고회에는 태백시 김정윤 부시장, 세계 바둑의 성지화사업 추진단(단장 이정혁), 대한숙박업중앙회 태백시지부, 태백호텔, 오투리조트, 태백시 청소년수련관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명지대학교 김진환 바둑학과 교수의 연구 결과 발표가 있었다.
바둑의 천원(天元), 태백산 천제단을 기점으로 하는 태백시의 바둑 관련 문화관광사업 추진과 태백시가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바둑 도시로 자리매김하고, 태백 지역의 경제활성화를 목표로 태백을 바둑 랜드마크로 조성하고자 하였다.
태백산 세계 바둑의 성지화 클러스터로 한국기원 태백 분원을 설치하여 태백시 바둑 사업을 총괄하고 태백산 바둑문화 공간조성, 공교육 시설을 활용한 특성화 학교 신설 등을 통해 태백시를 바둑의 성지로 확립하고, 국제 바둑 교류 및 자매도시 진행을 통해 바둑 동호인 활동 지원으로 대규모 문화교류의 장으로 발돋움할 것을 제안했다.
또한, 지난 10월 2025년~2027년 3년간 태백시와 대한바둑협회간 체결한 세계바둑 코리아 콩그레스대회 및 국무총리배 바둑대회 개최 업무 협약을 맺으며, 각종 대규모 바둑대회 등을 태백시에서 개최하여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는 것을 궁극적인 목표로 삼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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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성돈 기자(kangwonnews@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