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설 연휴 생활쓰레기 관리대책 추진
주성돈기자
02.02 13:23
깨끗하고 쾌적한 태백 이미지와 불편 사항을 최소화하기 위해...
주택가 뒷골목, 공한지, 놀이터 주변 지역을 집중 단속을 실시...
태백시(시장 이상호)는 2024년 설 연휴 기간 고향을 찾는 귀성객에게 깨끗하고 쾌적한 태백 이미지를 심어주고, 생활 쓰레기로 인한 불편 사항을 최소화하기 위해 ‘설 연휴 기간 생활쓰레기 관리대책’을 추진한다.
태백시는 설 연휴 시작 전인 2월 8일까지 주택가 뒷골목, 공한지 등에 쌓여 있는 쓰레기를 수거해 깨끗한 생활환경을 조성한다.
또한, 설 명절을 앞두고 다양한 선물 세트가 출시돼 과대포장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환경오염과 자원낭비의 방지를 위해 대형유통시설 등에서 판매되는 주류, 화장품류, 잡화류 등 명절 기획상품의 과대포장 집중단속을 실시하고 위반자에 대해 과태료를 부과하는 등 행정처분을 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쓰레기 불법투기 우려 지역 관리를 위해 주택가 뒷골목, 공한지, 놀이터 주변, 도로변 등 상습 불법투기 지역에 대한 단속을 중점 실시하며, 설 연휴 기간 시민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오는 2월 9일부터 2월 12일까지 쓰레기대책 상황반과 기동처리반(생활환경팀 ☎550-2063)을 설치·운영해 생활·음식물쓰레기 민원, 무단투기 신고 등에 신속히 대처해 나갈 예정이다.
태백시 관계자는 “설 연휴기간 동안 주민불편이 없도록 생활쓰레기를 처리하겠다”며, “생활 쓰레기를 줄여 쾌적한 설 명절을 맞이할 수 있도록 적극 동참하여 주시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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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성돈 기자(kangwonnews@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