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시, 전기자동차 보급사업 추진… 온실가스 감축 앞장
태백시(시장 이상호)는 온실가스 감축과 대기질 개선을 위해 제1차 전기자동차 보급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을 통해 화석 연료 사용을 줄이고 친환경 교통수단 보급을 확대할 계획이다.
보조금 신청 대상은 공고일 기준 90일 전부터 태백시에 주소를 둔 만 18세 이상 개인(개인사업자 포함) 및 관내 사업장을 둔 법인이다.
신청을 원하는 시민은 전기자동차 제조·판매사를 통해 구매 계약을 체결한 후, 제조·판매사가 구매지원 신청서와 관련 서류를 무공해차통합시스템을 통해 온라인으로 제출하면 된다.
1차 신청 기간은 2월 14일부터 6월 30일까지이며, **보급 대수는 총 85대(승용 42대, 화물 35대, 승합 8대)**로, 예산이 소진될 때까지 진행된다.
지원 대상자는 신청 접수순으로 선정되며, 결격 사유가 없을 경우 출고예정일 순으로 보조금이 지급된다.
단, 지원 대상자로 선정된 후 2개월 내 차량이 출고되지 않으면 보조금 지원이 취소되므로 실구매자는 이를 유의해야 한다.
태백시 관계자는 “전기자동차는 화석 연료 의존도를 낮추고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는 효과적인 대안”이라며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신청을 바라며, 앞으로도 친환경 사업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태백시청 홈페이지 또는 **탄소중립과 기후변화팀(☎033-550-7465)**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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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성돈 기자(kangwonnews@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