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시, ‘2040년 태백 도시기본계획(안) 공청회’ 개최
태백시(시장 이상호)는 오는 4월 22일(월) 오후 2시, 태백시청 대회의실에서 시민과 관계전문가, 공무원 등을 대상으로 **‘2040년 태백 도시기본계획(안) 공청회’**를 개최한다.
이번 공청회는 「국토계획법」에 따라 2040년을 목표연도로 하는 도시기본계획(안) 수립을 위한 시민 및 전문가 의견 수렴 절차로 마련됐다.
공청회에서는 태백시의 미래상, 인구지표 설정, 공간구조 구상, 생활권 구분, 토지이용계획 등 도시기본계획(안)에 대한 설명과 의견 수렴이 이뤄질 예정이다.
시는 이번 공청회에 앞서 주민참여단을 구성하고, **‘생명의 원천, 힐링과 치유의 도시 태백’**이라는 도시 미래상을 발굴했다.
또한 공간구조, 토지이용, 기반시설, 주거환경, 기후변화 대응 및 환경관리, 경관, 공원·녹지, 방재·안전 및 범죄예방 등 **다양한 분야를 아우르는 도시기본계획(안)**을 마련했다.
태백시 관계자는 “2040년 태백 도시기본계획은 향후 20년 간 태백시 도시정책의 나침반이 될 중요한 기준”이라며, “이번 공청회를 통해 시민과 전문가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태백의 미래를 담은 실효성 있는 도시계획을 수립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공청회를 통해 도출된 의견을 바탕으로 계획안의 미비점을 보완하고, 태백시의회 의견 청취 및 도시계획위원회 자문 등 후속절차를 거쳐 상반기 중 강원특별자치도의 승인 절차를 완료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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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성돈 기자(kangwonnews@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