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시(시장 이상호)는 오는 4월 29일, 각종 재난으로부터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자 ‘2025년도 상반기 민방위 집합교육’을 민방위교육관에서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집합교육은 오전 9시부터 13시까지는 민방위 1~2년 차 대원, 오후 14시부터 18시까지는 민방위대장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교육은 대원들의 재난 대응 역량 향상과 실제 상황에서의 행동 능력 강화를 목표로 마련됐다.

교육 대상은 20세(2005년생 해당년도)부터 40세(1985년생 해당년도)까지의 민방위 대원이며,

• 민방위대장 및 1~2년 차 대원은 집합교육 4시간,

• 3~4년 차 대원은 사이버교육 2시간,

• 5년 차 이상 대원은 사이버교육 1시간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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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교육 내용은 ▲민방위 제도 이해 ▲화생방 대응 ▲응급처치 요령 ▲지진·화재 대비 등으로 구성되며, 상반기 교육에 불참한 대원은 하반기 별도 보충 교육을 받을 수 있다.

태백시 관계자는 “이번 민방위 교육은 단순한 의무 이수를 넘어, 지역사회의 안전망을 강화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민방위 대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상반기 사이버교육은 오는 4월 21일부터 6월 30일까지 진행되며, PC나 스마트폰으로 민방위사이버교육센터(www.kcmes.kr)에 접속하거나 포털사이트에서 ‘민방위사이버교육’을 검색해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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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성돈 기자(kangwonnews@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