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시, 2024년 2차 식품공중위생업소 환경개선사업 추진
태백시(시장 이상호)는 8월 1일부터 8월 8일까지 8일간 관내 일반음식점 및 숙박업소를 대상으로 쾌적하고 안전한 위생환경 조성과 편의 서비스 제공을 위한 ‘2024년 2차 식품공중위생업소 환경개선사업’ 신청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사업 신청대상은 「식품위생법」 및 「공중위생관리법」에 따라 등록된 일반음식점 및 숙박업소로, 신청일 현재 6개월 이상 태백시에 영업주의 주소와 영업장이 있어야 한다.
이번 환경개선지원사업에서는 일반음식점의 경우 화장실 남녀구분, 좌식 식탁 입식전환을, 숙박업소의 경우 객실 트윈침대 교체 개선을 우선 지원하며, 그 외 기타 환경정비 및 노후 시설개선, 편의시설 확충을 지원한다.
사업량은 10개소이며, 지원금은 업소당 총 소요금액의 80%(자부담 20% 이상)로 최대 6백만 원까지 지원한다.
환경개선사업을 희망하는 업소는 태백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를 참고해 민원과로 사업신청서 등 구비서류를 제출하면 되며, 사업대상은 8월 중 사업대상 선정심의회의 심의를 거쳐 선정될 예정이다.
태백시 관계자는“자영업자들의 시설개선 비용 부담을 줄이고, 태백을 방문하는 내·외국인 관광객들이 위생적이고 안전한 외식·숙박 환경 서비스를 제공 받을 수 있도록 환경개선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해당 사업에 많은 관심과 참여 바라며, 앞으로도 쾌적한 위생환경 조성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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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성돈 기자(kangwonnews@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