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 출신 윤형준 씨, 태백시에 고향사랑기부금 100만 원 기탁
주성돈기자
11.12 12:24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고향사랑기부금 기탁...
출향인들의 나눔이 지역 사회에 도움이 되길...
태백 출신 윤형준 씨(황지고 41회, LG유플러스 본사 근무)는 지난 11월 6일 태백시에 고향사랑기부금 100만 원을 기탁하였다.
이번 기탁은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윤형준 씨는 고향에 대한 깊은 애정과 관심으로 기탁을 이어오고 있다.
윤형준 씨는 “고향에서 받은 도움으로 무사히 학업을 마칠 수 있었으며, 공직 퇴직 후에도 지역 사회에 헌신하고 계신 부모님의 봉사 정신을 보며 저 역시 태백을 위한 나눔을 실천하게 되었다. 앞으로도 고향에 대한 애정을 행동으로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태백시 관계자는 “윤형준 씨와 같은 출향인들의 나눔이 지역 사회에 큰 귀감이 되고 있다. 기부금은 지역사회의 실질적인 발전을 위한 프로젝트에 잘 활용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윤형준 씨가 기탁한 고향사랑기부금은 지역 경제 활성화, 청년 창업 지원, 지역 문화 행사 등 다양한 분야에 활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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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성돈 기자(kangwonnews@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