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국·도비 사업 발굴 보고회 개최
태백시(시장 이상호)는 오는 22일 태백시장 주재로 2025년 국도비사업 발굴 보고회를 개최하고 국도비 확보를 위한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이날 보고회는 정부예산 주요 투자 방향과 재정 여건을 분석해 대응하고, 정부 예산편성 순기에 맞춘 전략적인 국도비 확보 방안을 논의한다.
이번 보고회에서 논의되는 국도비 사업은 53건, 총사업비 9,397억 원 (신규사업 31건 6,626억 원, 계속사업 22건 2,771억 원)이며, 이 중 2025년도 국도비 확보 목표액은 1,786억 원이다.
주요 신규 사업으로는 △조기폐광지역 경제진흥사업(5,219억) △스마트 마이닝 클러스터 시티 조성(260억) △태백역 일원(삼수3지역) 도시재생사업 (250억) △교육발전특구 조성사업(200억) △전지훈련 특화시설 에어돔 (야구장) 조성(100억) 등이다.
태백시는 발굴된 국비 사업의 당위성과 논리 개발로 중앙부처와 사전 공감대를 형성하고, 부처 예산안이 확정되는 5월까지 지속적인 방문과 설득으로 발굴된 사업이 부처 예산안에 반드시 반영될 수 있도록 발로 뛰는 국도비 활동을 추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태백시 관계자는 “지역발전을 견인하고 현안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서는 국도비 확보가 매우 중요하다”며, “정부 예산편성 순기보다 한 박자 빠르게 대응하고, 전략적으로 국도비 확보 활동을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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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성돈 기자(kangwonnews@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