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시(시장 이상호)는 9월 12일부터 9월 14일(목)까지 3일간 자동차세 체납차량 번호판 집중영치를 추진하여 고질 체납차량 정리 및 체납액 징수에 집중한다고 밝혔다.

시는 자동차세 1건이 체납된 차량은 번호판 영치예고로 체납액 납부를 독려하고 자동차세 2건 이상 체납된 차량에 대해 번호판 영치를 추진하여 고액·상습체납자에 대해서는 강력한 체납처분을 통하여 연말까지 체납액 일소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계획이다.

또한, 사전 체납 안내문을 일괄 발송하고 고액·상습체납자에 대해서는 급여 압류 처분 등을 추진하여,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와 더불어 강력한 체납징수 활동을 전개한다는 방침이다.

태백시 관계자는 “시 지방재정 확충을 위해 엄정한 체납처분 및 행정제재를 실시하고 적극적인 홍보활동 전개로 공정 납세 풍토를 조성해 지방세 체납액 징수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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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성돈 기자(kangwonnews@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