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구시책 지원금 시책개선을 위한 주민인식 설문조사 실시
주성돈기자
2023.07.06 10:51
전입 후 30일 이상 거주자를 대상 10만원 지급...
전입 장려금, 주민의견을 수렴하여 필요시 시책개선에 반영...
태백시(시장 이상호)는 인구늘리기 시책으로 추진되고 있는 전입장려금에 대한 주민인식 설문조사를 오늘 10월까지 4개월 간 실시한다.
현재 태백시는 전입 후 30일 이상 거주자를 대상으로 1명당 1회 10만 원을 지급하며, 타 시군구 중학교를 졸업 후 우리 시로 전입한 관내 고등학교 재학생을 대상으로 1명당 학기별 20만 원(최대 3년간 지급), 월 2회 편도 귀향교통비를 지원하고 있다.
설문조사 대상은 전입장려금 수혜자를 비롯한 태백 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참여방법은 시청 홈페이지 및 본청 민원대, 각 동 행정복지센터 내 비치되어 있는 배너(QR)코드 활용 및 설문지 작성을 통해 참여 가능하다.
설문조사는 시책 지원금 관련 객관형 질문 5~8개 문항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향후 지원금 관련 주민의견 반영 등 효과증대를 위한 시책개선의 근거자료로 사용될 예정이다.
태백시 관계자는 “이번 설문조사를 통해 그동안 추진되었던 전입장려금의 시민 만족도 및 시책성과를 검증해 보고, 주민의견을 수렴하여 필요시 시책개선에 반영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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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성돈 기자(kangwonnews@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