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중화장실 불법촬영 관·경 합동점검 실시
주성돈기자
02.15 09:19
안전한 공중화장실 사용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불법 촬영 범죄 예방과 안전하고 위생적인 공중화장실 사용 환경을 조성...
태백시(시장 이상호)는 지난 8일 안전한 공중화장실 사용 환경 조성을 위하여 태백경찰서와 함께 불법 촬영 카메라 합동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설 명절 연휴를 맞이하여 실시한 이번 점검은 불법 촬영 범죄를 예방하여 안전하고 위생적인 공중화장실 사용 환경을 조성하고자 추진되었다.
이날 합동점검반은 관내 공중화장실 17개소를 대상으로 탐지 장비를 활용, 공중화장실 내 불법 촬영 카메라 설치 여부 및 안심비상벨 작동 여부와 화장실 위생상태 점검 등 안전·위생 점검을 집중적으로 실시하였다.
태백시는 앞으로 유동 인구가 많은 역, 터미널, 공원, 관광지 등 관내 공중화장실 30여 개소를 올 연말까지 순회 점검을 시행하고, 긴급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관할 경찰서와 직접 연결되는 안심비상벨 시스템 운영과 출입구 CCTV 운영 등 상시 방범체계를 구축 및 증설할 계획이다.
태백시 관계자는 “이번 합동점검을 통하여 태백시민 및 관광객들이 안심하고 공중화장실을 사용할 수 있도록 불법촬영 범죄 예방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정직한 지역 소식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인터넷 신문
청담[聽談]뉴스(gwnews.kr)는 독자가 선택하는 가장 편안한 언론입니다.
Ⓒ청담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제보/광고 문의 T 010-8990-4952
주성돈 기자(kangwonnews@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