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거급여 수선유지 지원사업 추진
주성돈기자
03.22 08:47
2024년 주거급여 수선유지 지원사업을 시행...
주택에 실거주하는 사람에게 소득인정액, 주택 노후도 등을 고려하여 지원...
태백시(시장 이상호)는 3월부터 연말까지 열악한 노후주택에 거주하는 주거 취약계층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주택 수리를 지원하는 2024년 주거급여 수선유지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주거급여 수선유지 지원사업은 주거급여수급자 중(기준중위소득 48%이하) 주택을 소유하고, 해당 주택에 실거주하는 사람에게 소득인정액, 주택 노후도 등을 고려하여 주택 보수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해 전담기관인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수급자가 거주하는 주택 등에 대하여 구조안전, 설비, 마감 등 최저 주거수준 충족 여부에 따른 주택 노후도 사전 평가 및 선정을 마쳤으며, 향후 보수범위(경보소, 중보수, 대보수)를 구분하여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수선유지 사업 전반에 대한 상호 협력 및 추진을 위해 태백시는 지난 3월 11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 강원지역본부(본부장 최종기)와 위·수탁 협약을 체결하였다.
태백시 관계자는 “올해 주거급여 수선유지 지원사업은 100가구 대상 총 814백만 원을 지원할 예정이며, 양질의 주거환경을 조성·제공하여 주거수준 향상 및 주거안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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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성돈 기자(kangwonnews@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