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시, 지역사랑상품권 부정유통 일제 단속 실시
주성돈기자
05.14 14:07
지역사랑상품권의 부정 유통 우려 해소와 신뢰성 확보를 위해...
물품의 판매 또는 서비스 제공없이 상품권을 수취, 환전하는 행위 등을 점검...
태백시(시장 이상호)는 5월 13일부터 5월 31일까지 지역사랑상품권의 부정 유통 우려 해소와 신뢰성 확보, 건전한 유통 질서 확립을 위해 지역사랑상품권(태백사랑상품권) 부정유통 일제 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주요 점검내용으로는 물품의 판매 또는 서비스 제공 없이 상품권을 수취·환전하는 행위, 실제 거래가액 이상의 상품권을 수취·환전하는 행위, 지역사랑상품권의 결제 및 현금영수증 발행 거부 행위, 물품 판매 시 현금에 비해 불리하게 대우하는 경우 등이다.
특히, 시는 이번 부정유통 일제 단속을 통해 부정유통이 확인된 경우 유형에 따라 가맹점 등록취소, 부당이득 환수 및 과태료 부과, 경찰 수사 의뢰 등의 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태백시 관계자는 “지역사랑상품권(태백사랑상품권)이 지역경제의 많은 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만큼 엄정하게 단속을 실시하겠다. 앞으로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정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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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성돈 기자(kangwonnews@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