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시, 택시 기본요금(3,800원→4,600원) 인상
주성돈기자
07.31 23:02
택시요금 8월 5일부터 800원 인상...
심야할증율은 그대로 유지...
태백시(시장 이상호)는 오는 8월 5일부터 택시 기본요금을 3,800원에서 4,600원으로 800원 인상한다고 밝혔다.
이번 요금 인상은 강원특별자치도 소비자정책위원회 심의‧의결에 의한 것으로 지난 2022년 4월 25일 이후 2년여 만이다.
인상에 따라 변경되는 내용으로는, 기본요금은 2km까지 3,800원에서 4,600원, 거리운임은 133m에서 131m로, 시간운임은 33초에서 31초로 변경된다.
또한, 심야할증율은 기존 0시~4시 20%에서 23시~0시 20%, 0~2시 30%, 2~4시 20%로 변경된다. 그 밖에 복합할증율 구간 및 요율은 그대로 유지한다.
태백시 관계자는 “이번 택시요금 인상은 택시운수종사자 처우개선과 승객의 편의제공, 택시업계 경영개선 등을 위하여 이루어졌다. 주민 불편 최소화를 위해 운임 및 요율 조정내용을 적극 홍보하고, 앞으로 시민들이 더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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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성돈 기자(kangwonnews@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