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문화원에 엘리베이터 설치
주성돈기자
11.20 14:30
문화원 수강생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고자...
천제 역사관은 35년의 천제 역사를 일목요연한 공간을 마련...
“우리 문화원에도 엘리베이터가 있으면 좋겠다”는 오랜 기간 희망적 민원이 해결되었다고 태백문화원이 밝혔다. 태백문화원(원장 최명식) 4층 건물에 엘리베이터가 설치됐다. 지난 15일 리모델링을 마치고 새로이 업무를 시작한 태백문화원의 달라진 모습이다.
태백문화원은 그간 4층 건물임에도 엘리베이터 시설이 없어 문화원을 이용하는 수강생들에게 불편 아닌 불편을 주어왔다. 1996년에 신축한 태백문화원이 근 30여 년 만에 일대 변화를 가져온 것이다.
아울러, 회원과 수강생 이용 시설인 강의실도 이중창으로 재단장하여 학습효과를 높이고, 동절기 수도 결빙으로 인한 화장실 사용 불편도 일정 부분 해소하는 등 여러모로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였다.
금 번 리모델링에서는 1층에 열람실과 휴식 공간 조성, 그리고 태백산 천제 역사관을 조성하기 위한 공간 배치도 눈에 띈다. 천제 역사관은 35년의 천제 역사를 일목요연하게 꾸미기 위한 공간이다.
천제 역사의 생생한 기록 보존은 물론이거니와 학습 및 홍보의 장으로 활용하기 위한 최명식 원장의 태백산 천제에 대한 남다른 열정이다.
이처럼 30여 년 만에 새로이 단장한 태백문화원 리모델링 사업은 시청 문화관광과에서 2022년도에 설계를 마치고, 금년 4월에 사업을 착공하여 8개월여 만에 완공하였으며, 사업비는 도비 6억 원과 시비 9억 원 등 약 15억 원이 소요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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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성돈 기자(kangwonnews@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