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 꿈탄탄 이음터, 교육·문화 복합시설로 탄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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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 꿈탄탄 이음터, 교육·문화 복합시설로 탄생한다

주성돈기자

교육부, 행안부 공동투자심사 조건부 통과, 총 450억 원 투입...
 
태백교육도서관, 평생학습관 통합 건립, 지역 교육, 돌봄 환경 개선 기대...

 

태백시의 교육 및 문화 인프라 확충을 위한 '태백 꿈탄탄 이음터' 건립 사업이 교육부와 행정안전부의 공동투자심사를 조건부로 통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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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써 지역 주민들의 오랜 숙원이었던 복합문화공간 조성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이 사업은 2023년 9월 교육부의 '학교복합시설 공모사업'에 선정된 이후, 이번 공동투자심사에서 조건부로 승인되며 추진에 탄력을 받게 됐다. 

 

총 사업비는 450억 원으로, 국비 178억 원, 강원도교육청 82억 원, 지방비 190억 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태백 꿈탄탄 이음터'는 구 도로관리사업소 태백지소 부지에 지하 1층, 지상 5층, 연면적 7,214㎡ 규모로 건립된다. 

 

1~2층은 태백교육도서관, 3~5층에는 평생학습관이 들어서며, 두 시설은 유기적으로 연계되어 운영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노후화 및 소방차 소음 등으로 이전 필요성이 제기되어온 태백교육도서관 문제와 대체부지 확보에 어려움을 겪던 평생학습관 건립 문제가 동시에 해결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황지초등학교의 다목적 교실 부족 문제도 함께 해소될 전망이다.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되는 이음터는 지역 주민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문화·예술·디지털 교육을 강화하여 정주 여건을 개선하고, 미래형·맞춤형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태백시의 교육 환경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철규 국회의원(국민의힘, 강원 동해·태백·삼척·정선)은 "공동투자심사 통과라는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주신 태백 시민 여러분과 태백시청 관계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지역에 꼭 필요한 학교복합시설을 활용해 교육·돌봄 환경을 개선하고 저출생 및 지역소멸 등의 문제에 대응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제22대 총선 공약으로 '태백 교육발전특구 지정 추진'을 약속하고, 태백·동해·삼척·정선 4개 시·군 모두 지정될 수 있도록 기여했다. 

 

또한, 동해 북평고등학교의 중앙투자심사 통과, 강원대학교 도계 오픈 캠퍼스 예산 확보 등 지역 교육 환경과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왔다.

 

이번 '태백 꿈탄탄 이음터' 건립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되어 태백시의 교육 및 문화 인프라 확충에 기여하고,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이바지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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