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시의회 제270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개최
태백시의회(의장 고재창)는 18일 제270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상하수도사업소, 세무과, 회계과, 복지정책과, 사회복지과 등 5개 부서의 주요 업무 추진상황에 대한 보고를 받았다.
상하수도사업소 업무보고에서 고재창 의장은“태백시 상수도의 운영 효율화를 위해 전반적인 재검토와 구체적인 계획을 수립하여 유수율 제고 등 안정적인 운영 검토”를 주문했다.
이경숙 부의장은“상수관로 노후 및 배관부식에 예방효과가 있는 스케일버스터 설치가 일부 지역에 국한되지 않도록 예산확보를 통한 점차적 설치 확대”를 요구했다.
김재욱 의원은“분구 사업의 경우 합리적인 계획 수립 및 추진으로 공사가 순차적으로 진행되어 민원이 최소화되도록 사업을 진행할 것”을 당부했다.
홍지영 의원은 태백시 노후 분뇨처리시설 개량사업이 계획보다 지체되고 있다고 지적하면서“안정적인 분뇨처리 도모와 방류수역의 수질복원을 위해 사업추진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말했다.
세무과 업무보고에서 심창보 의원은“고향사랑기부제가 목표달성을 했지만 안산, 포항 등 향우회에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더욱 활성화 될 수 있는 방안에 대한 검토”를 요청했다.
회계과 업무보고에서 정연태 의원은“하도급 계약 업체의 임금체불 등 불이익을 받는 경우가 종종 발생한다며, 지역업체가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계약사항 불이행 시 페널티를 주는 등 각고의 노력”을 주문했다.
복지정책과 업무보고에서 고재창 의장은“참전유공자 배우자 복지수당이 5만원에서 15만원으로 인상되는 조례개정이 추진 중인데 유공자에 대한 예우에 부족함이 없도록 관심을 기울여줄 것”과 시 장애인사업장 등 복지사각지대에 대한 세심한 정책적 배려도 당부했다.
사회복지과 업무보고에서 고재창 의장은“청소년수련관의 운영실적과 효과가 미흡하다며, 청소년 수련관의 향후 운영계획 및 장단점 등에 대한 간담회 개최를 주문했으며, 이경숙 부의장 및 홍지영 의원은 “전반적인 운영 방향성에 대한 재검토와 시설개선 등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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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성돈 기자(kangwonnews@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