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시의회 제270회 임시회 제6차 본회의 개최
태백시의회(의장 고재창)는 24일 제270회 임시회 제6차 본회의를 열어 예산정책실, 한국안전체험관, 건설과, 도시과, 기획감사실 등 5개 부서의 주요업무 추진상황 보고를 받았다.
고재창 의장은“황지 가도교사업의 경우, 지장물 철거구간의 아스팔트 포장은 향후 가도교 도로 개설사업의 방향성이 명확해진 후 추진할 필요가 있다”며 “해당구간을 아스팔트 포장 할 경우 향후 진행사항에 따라 재포장을 해야 한다”며, 쇄석살포 등을 우선 검토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경숙 부의장과 최미영의원은 지방소멸대응기금의 사용에 있어 문화, 관광 쪽에 치우치기 보다는 인구정책 대응, 일자리 창출이 될 수 있는 사업에 사용될 수 있도록 신중한 고민을 통한 사업추진을 당부했다.
심창보 의원은 “소도~백단사간 도로확포장 공사가 이번 집중호우로 인해 우수 및 사면 등 안전에 대한 문제점이 발견됐다”며, “면밀한 조사와 문제점 해결을 통해 안전한 교통환경을 조성할 것”을 주문했다.
김재욱 의원은 “한국안전체험관의 운영 활성화를 위해 이벤트와 자체행사 다변화를 통해 관광객 유치에 힘써줄 것”을 주문했으며, “일부 시설의 경우 점심시간 대 이용이 어렵다”며 방문객들의 편의를 위해 운영공백이 생기지 않도록 근무시간 조정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정연태 의원은 “EMU-150 조기 도입 및 운행에 있어 장기적인 관점에서 곡선구간이 많은 태백~영월 구간 직선화를 위해 관련기관에 건의 및 협의를 지속적으로 할 것”을 당부했다.
홍지영 의원은 마케팅 분야에 있어 스포츠, 관광, 시정 홍보의 컨트롤 타워의 부재를 지적하면서 각 분야별로 유기적으로 협업이 되어 시너지 효과가 나타날 수 있도록 기획감사실의 중심적인 역할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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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성돈 기자(kangwonnews@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