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철규 의원, 동해시·태백시·삼척시·정선군 지역구 4개 시·군 모두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2차 공모’선정!
이철규 국회의원(국민의힘, 강원 동해·태백·삼척·정선)은 30일 보도자료를 통해 동해시, 태백시, 삼척시, 정선군이 교육부의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2차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교육발전특구는 지자체와 교육청이 함께 대학, 산업체 등 지역기관들과 협력하여 지역 공교육의 질을 제고하고 지역 인재 양성과 정주 기반 마련을 위해 도입되었다. 동해시, 태백시, 삼척시, 정선군 등 43개 기초지자체가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공모(1유형, 기초지자체)에 신청했고, 이중 최종 21개 지자체가 선정되었다.
이번 공모에 선정된 시범지역은 3년의 시범 운영 기간 이후 교육발전특구위원회의 종합평가를 거쳐 교육발전특구로 정식 지정되며, 시범지역에는 특례신설을 통한 각종 규제 완화부터 3년 동안 총 30억 원에서 최대 100억 원에 이르는 지방교육재정 특별교부금이 투입될 예정이다.
이 의원은 제22대 총선에서 ‘태백시 교육발전특구 지정 추진'을 공약하였으며, 태백 꿈탄탄 이음터 건립 사업(교육부 학교복합시설 공모사업, ’23.9월 선정), 정선군 평생학습도시 선정(교육부 지역 평생교육 활성화 지원사업, ’24.3월 선정), 강원대학교 도계 오픈캠퍼스 2호관 신축 사업(교육부 국립대학 시설확충 신규사업, ’24.5월 선정) 등 지역의 교육 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지속해서 노력해 왔다.
이번 공모 역시 지자체 관계자들과 심혈을 기울여 준비한 끝에 동해시, 태백시, 삼척시, 정선군 4개 지역구 모두가 교육발전특구 2차 시범지역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으며, 향후 특구 운영 계획에 따라 지역 특색이 고스란히 반영된 맞춤형 교육 기반이 구축될 것으로 기대된다.
동해시는 ‘생애전주기 감동을 주는 감동해 교육도시’라는 명칭으로 청소년 교육 타운 조성, 디지털 교육혁신, 수소·전략·해양산업 등 미래산업 인재양성, 가족 원스톱 통합 지원센터 설립 등을 통해 지역 활성화와 지방소멸에 대응해나갈 계획이다.
태백시는 ‘교육으로 다시 일어나는 탄탄태백(Resilience in Taebaek)'이라는 명칭으로 태백 꿈탄탄 이음터 건립, 강원형 마이스터고 육성·지원, 태백형 늘봄체계 운영, 국제직업고 및 한국어교육센터 유치 등을 통해 지역 교육 경쟁력을 높여나갈 예정이다.
삼척시는 ‘Edupia 삼척교육발전특구’를 목표로 강원대학교 삼척캠퍼스, 도계캠퍼스 등 대학소재 도시와 지역산업을 연계하고, 돌봄강화, 자율형 공립고2.0운영, 외국인 유학생 유치를 통한 지역 활성화 등을 통해 전입 인구를 늘리고 주민행복지수를 높여나갈 예정이다.
정선군은 ‘ON(溫)마을 아라리(俄羅利)로 키우는 미래인재도시, 웰니스 정선’을 명칭으로 권역별 지역특화 중점 마을학교 육성, 지역산업전략 연계 협약형 특성화고, 정선형 자율형 공립고2.0, 공립학원 인재발전소 설립 등이 추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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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성돈 기자(kangwonnews@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