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철규 국회 산자중기위원장, 페타르 크라이체프 주한 불가리아 대사 접견
주성돈기자
09.03 11:23
현대건설의 불가리아 코즐로두이 원전 건설사업 우선 협상대상자 선정...
향후 원전, 청정에너지 등 다양한 분야로 양국간 협력이 확대될 수 있기를...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이하 “산자중기위원회”) 이철규 위원장(국민의힘, 강원 동해·태백·삼척·정선)은 2일 오후, 국회에서 블라디미르 말리노프 불가리아 에너지부 장관, 페타르 크라이체프 주한 불가리아 대사, 현대건설 윤영준 사장을 접견하여 코즐로두이 원전건설 사업 관련 협력 방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였다.
먼저, 이철규 위원장은 “한국과 불가리아 양국이 1990년 수교 이래 다양한 분야에서 호혜적 협력 관계를 지속 심화시켜 온 것에 대해 의미 있게 생각한다”라며 “지난 2월 현대건설이 불가리아 코즐로두이 원전 건설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에 선정된 만큼, 이를 바탕으로 양국 경제 관계가 한층 더 격상되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이에 블라디미르 말리노프 에너지부 장관은 이철규 산자중기위원장의 환대에 사의를 표하며 “향후 원전, 청정에너지 등 다양한 분야로 양국간 협력이 확대될 수 있길 바란다”라고 언급하며, “원전을 비롯한 경제 분야에서의 긴밀한 협력에 더하여 과학·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도 양국이 협력해 나가기를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끝으로 이 위원장은 “국회 산자중기위원회에서도 불가리아 신규 원전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과 양국간 에너지 분야 협력 확대를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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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성돈 기자(kangwonnews@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