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강원 20대 명산 인증 챌린지」9만 3,493명 참가 성료
강원특별자치도와 강원관광재단(대표이사 최성현)은 지난 3월부터 10월까지 진행한 ‘강원 20대 명산 인증 챌린지’ 운영을 통해 총 93,493명이 도내 명산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20대 명산 인증 챌린지 참가자 수가 9만 명을 돌파한 것은 올해가 처음으로 전년대비 45.7% 증가한 수치이며, 20좌 완등자 또한 1,011명으로 전년대비 71.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강원형 산악관광의 적극적인 홍보마케팅이 유효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20~30대 방문객은 21,024명으로 전년대비 35.9% 증가했고, 40~50대 방문객은 55,139명으로 전년대비 50.4% 증가했다. 한편, 강원 20대 명산 완등자에게는 완등 기념 배지와 강원 특산품을 지급할 예정이다.
20대 명산은 도내 각 산의 특성을 반영해 5대 악산, 5대 육산, 10대 숨은 명산으로 구성되었으며, 전체 참가자 중 41%가 악산을, 27.8%가 육산을, 31.2%가 숨은 명산을 방문하였다. 방문객들이 가장 많이 찾은 산은 설악산, 치악산, 팔봉산 순으로 모두 악산에 해당한다.
이외에도 접경지역 5개 시군(철원, 화천, 양구, 인제, 고성)의 산에는 15,290명이 방문하여 전년대비 31.8% 증가, 폐광지역 4개 시군(태백, 삼척, 영월, 정선)의 산에는 19,632명이 방문하여 전년대비 56% 증가 추세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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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성돈 기자(kangwonnews@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