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문화예술회관 9월 기획공연『노자와 베토벤』공연
문화예술회관 9월 기획공연『노자와 베토벤』이 오는 9월 15일 금요일 저녁 7시에 태백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개최된다.
이번 공연은 ‘2023년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사업’의 일환으로, ‘노자와 베토벤’은 동양의 철학자 노자’와 서양의 대표적인 작곡가 베토벤의 음악이 만나 현대인에게 인생의 의미를 전달하는 작품이다.
마에스트로 오충근 지휘자와 부산 심포니오케스트라가 연주하는 이번 공연은 한국의 대표적 노자 철학자인 카이스트 초빙석학 교수 최진석이 출연해 연주와 인문학강의가 함께 진행되는 ‘동양의 철학으로 본 서양의 클래식’이라는 주제로, 현대사회를 진단하며 인생의 의미를 짚어 볼 수 있어 관객들에게 신선한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인생 속 갈등과 투쟁, 고뇌를 담고 있는 베토벤의 교향곡 ‘코리올란 서곡’, 브람스 교향곡 제3번, 치고이너바이젠 ‘사라사테’ 교향곡 제7번 등과 함께 현재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교수이며 세계적인 바이올리니스트 김다미의 협연으로 공연된다.
관람료는 전석 1만 원으로 태백문화사랑 회원은 오는 29일(화) 오전 9시부터 할인가 7,000원으로 문화예술회관 사무실에서 현장 예매가 가능하며, 8월 30일(수) 오전 10시부터 일반에게 인터파크와 현장 예매가 가능하다.
관람 대상은 초등학생 이상 관람 가능하며 티켓 예매는 인터파크(접속 후 ‘태백’으로 검색)를 통한 온라인 예매와 태백문화예술회관 사무실(☎550-2781)에서 예매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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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성돈 기자(kangwonnews@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