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문화예술회관 국립합창단 초청 ‘훈민정음’무료 공연
태백시(시장 이상호)는 국립합창단 초청공연 창작합창서사시『훈민정음』이 오는 10월 27일 금요일 저녁 7시 태백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개최된다고 전했다.
이번 공연은 태백시와 국립합창단 공동주최로 진행된다. 본 작품은 지난해 첫 공연에 이어 전국 순회공연을 비롯, 최근에는 미국 뉴욕 링컨센터에서도 성황리에 무대에 올라 큰 주목을 받았으며, 이번 태백 공연은 특별 초청무료공연으로 진행된다.
사전 예매를 통해 무료로 티켓이 제공되는 이번 공연에서는 마에스트로 윤의중의 지휘로 국립합창단, 양주시립합창단, 가온필하모니오케스트라와 함께 바리톤 김진추, 소리꾼 이봉근 등 100여 명이 넘는 공연자들이 출연하여 한국적이고 환상적인 칸타타를 선보이게 된다.
창작합창서사시 <훈민정음>은 한국의 자랑스러운 문화유산 ‘훈민정음’을 소재로, 한글의 창제 과정과 반포를 중심으로 구성되어 관객들에게 세종대왕의 애민정신을 전달하며 큰 감동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극본 탁계석·오병희, 작곡 오병희, 연출과 각색은 안지선이 맡아 제작한 이번 공연에서는 ‘용비어천가’, ‘월인천강지곡’ 등의 고전 한글 작품과 한국 전통 음악 그리고 한글 창제와 관련된 외국 문화들의 이국적인 색채를 작품 속에 녹여내 전통과 현대의 조화를 이룬 감동의 서사를 표현했다는 평으로 총3부 14개 악장으로 구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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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성돈 기자(kangwonnews@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