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문화예술회관 비상설 영화관 10월 영화 상영
태백문화예술회관(태백시네마)에서는 1936년 일제강점기 시절 베를린 올림픽에서 세계 신기록을 세웠지만 일장기를 가렸다는 이유로 탄압받았던 마라톤 금메달리스트 “손기정”의 이야기를 바탕으로 제작한 영화 『1947 보스톤』과, 칸 국제영화제에 초청 상영되어 기대를 모으고 있는 『화란』을 상영한다.
『1947 보스톤』은 제2의 손기정으로 촉망받는 “서윤복” 앞에 베를린 올림픽 금메달 리스트 “손기정”이 나타나, ‘보스톤 마라톤 대회’에 나가자는 제안을 한다.
이를 통해 일본에 귀속된 베를린 올림픽의 영광을 되찾기 위한 도전을 그린 영화로 10월 18일(수) 19:00, 10월 21일(토), 22일(일) 13:00에 상영된다.
『화란』은 지옥같은 현실을 벗어나고 싶은 “연규”가 범죄 조직 중간 보스 “치건”을 만나며 점점 더 위험한 상황에 빠지게 되는 영화로 10월 21일(토), 10월 22일(일) 15:30, 10월 25일(수) 19:00에 상영된다.
티켓 예매는 10월 11일(수) 10시부터 네이버[태백 시네마] 또는[디트릭스]검색 후 온라인 예매할 수 있다. 관람료는 일반 6,000원이며, 할인 5,000원이다. 할인대상자는 학생 및 군인, 만 65세 이상, 장애인, 국가유공자 등이다.
온라인 예매가 어려울 경우 태백문화예술회관 사무실에서도 예매가 가능하며, 지역화폐(탄탄페이)도 사용이 가능하다. 다만 배급사의 사정에 따라 영화가 변경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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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성돈 기자(kangwonnews@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