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시, 2024 제2회 태백시민 아카데미 개최
태백시(시장 이상호)는 오는 18일 오후 7시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제2회 태백시민 아카데미’를 개최한다.
이번 강연에는 국내 1호 프로파일러인 권일용 동국대 경찰사법대학원 겸임교수가 초청되어 ‘범죄를 예방하기 위한 최소한의 지식’이라는 주제로 여러 범죄 유형과 사례, 예방법 등에 대해 강연할 예정이다.
태백시민 아카데미는 태백시민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강연 시작 30분 전부터(18:30~) 선착순으로 입장이 가능하다.
강연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태백시 교육과 평생학습관(☎033-550-2751)으로 문의하면 된다.
태백시 관계자는 “2024년 이번 강연에 시민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바라며, 앞으로도 인문학적 정서 함양과 자기계발을 위한 강연들을 많이 준비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강연자인 권일용 프로파일러는 대한민국 경찰청 제1호 프로파일링 마스터이자 범죄학 박사로, 30여 년간 약 1,500건의 강력사건 범죄 현장에 투입되었으며, 1천여 명에 달하는 범죄자를 대면했다.
1989년 형사기동대 순경 공채로 경찰에 입문한 후 형사와 현장감식요원을 거쳐, 2000년부터 프로파일러로 활동을 시작하였으며, 서울지방경찰청 과학수사계(CSI) 범죄분석관, 경찰청 범죄행동분석팀장, 경찰수사연수원 교수(프로파일링, 강력수사 담당)를 역임하며 경찰 최초 프로파일링팀의 창설과 성장에 핵심적인 역할을 했다.
2008년 ‘경찰청 제1호 범죄분석 마스터’ 인증을 받았고, 2011년 대한민국 과학수사대상을 수상했다. 2016년에는 국민훈장 옥조근정훈장을 수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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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성돈 기자(kangwonnews@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