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태백시협의회, 북한이주주민과 함께하는 북한 음식 체험 행사 개최
주성돈기자
05.03 15:14
태백 산나물을 활용한 북한 음식 체험 행사를 개최...
평화통일 의식 고취와 공감대 확산을 바라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태백시협의회(회장 권정기)는 지난 5월 2일 태백시새마을종합복지회관에서 북한이탈주민과 함께하는 태백 산나물을 활용한 북한 음식 체험 행사를 개최하였다.
이번 행사에는 신옥화 태백시 부시장을 비롯하여 고재창 태백시의회 의장, 이한영 강원특별자치도의회 의원, 이경숙 태백시의회 부의장, 김재욱, 정연태, 홍지영, 최미영 태백시의회 의원 및 권정기 회장, 북한이탈주민 등이 참석하여 북한음식을 만들고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권정기 회장은 개회사에서 “태백 산나물을 활용한 북한음식 체험으로 남북의 음식문화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지고 나아가 한반도 평화통일을 앞당길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옥화 부시장은 축사에서 “통일은 반드시 이루어야 할 우리 민족의 오랜 염원이며, 이번 행사를 통하여 지역사회에 평화통일 의식 고취와 공감대 확산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아울러 고재창 의장은 축사를 통해 “평화통일에 대한 공감대가 형성되길 바라며, 이를 위하여 시의회에서도 함께 힘쓰겠다”고 전했다.
이날 행사는 북한이탈주민인 허진 강사의 설명을 시작으로 어수리나물을 활용한 북한 요리와 평양만두 등을 직접 만들어 도시락으로 제작하였으며, 제작된 도시락은 태백시사회복지협의회를 통하여 소외된 이웃과 6.25.참전용사, 태백시성인문해교실 어르신들에게 북한음식을 체험할 수 있도록 전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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