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이진형, 공공위원장 이용재)는 지난 2월 19일 장성동 내 홀몸 어르신 40명을 대상으로 ‘효 안부 든든 간식 꾸러미’를 지원했다. 

이번 사업은 어르신들에게 균형 잡힌 영양 간식을 제공하고, 안부를 확인함으로써 사회적 안전망을 강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날 행사에는 장성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참여해 간식 꾸러미를 정성껏 포장했다. 꾸러미에는 바나나, 견과류, 요플레, 두유, 과자 등이 포함됐다. 

포장된 꾸러미는 통장협의회를 통해 홀몸 어르신 40명에게 전달됐다. 

단순한 물품 지원을 넘어 직접 방문하여 어르신들의 건강과 생활 상태를 확인하는 데도 중점을 두었다.

특히 이번 행사는 보건소 건강생활지원센터와 협력해 뇌졸중 증상 인지 캠페인도 함께 진행됐다. 

안내책자와 물티슈를 배부하며 어르신들이 뇌졸중의 주요 증상과 대처법을 숙지할 수 있도록 도왔다.

이진형 민간위원장은 “간식 꾸러미 지원사업을 통해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부를 살필 수 있어 뜻깊었다”며 “앞으로도 장성동이 따뜻한 복지공동체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장성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앞으로도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복지사업을 추진하며, 지역사회 내 돌봄 기능을 강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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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성돈 기자(kangwonnews@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