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 MG새마을금고, ‘사랑의 좀도리’ 운동으로 백미 150포 기탁
태백지역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따뜻한 쌀 나눔이 이어졌다.
태백 MG새마을금고(이사장 김석수) 봉사회(회장 홍충표)는 지난 21일 태백시에 백미 10kg 150포를 기탁하며 지역사회에 온정을 전했다.
이번 기탁은 새마을금고의 대표적 사회공헌 활동인 ‘사랑의 좀도리’ 운동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이 운동은 1999년부터 시작돼 27년간 지속되며, 생활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식료품을 나누고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대표적인 민간 나눔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았다.
김석수 이사장은 “사랑의 좀도리 운동은 지역 내 이웃들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자 하는 진심 어린 활동”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하며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번에 전달된 백미는 태백시 8개 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관내 저소득 가구와 소외계층에 배부될 예정으로, 생계에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홍충표 봉사회장은 “모두가 함께 살아가는 따뜻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봉사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태백 MG새마을금고의 이번 기부는 단순한 물품 전달을 넘어,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나눔 활동이 지역 사회에 어떤 변화를 줄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대표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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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성돈 기자(kangwonnews@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