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여성수련원(원장 함영이)이 인구위기 대응을 위한 전국 단위의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이번 캠페인은 저출생과 고령화로 인한 국가적 인구위기 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공동으로 기획했으며, 공공기관이 릴레이 방식으로 참여해 사회적 관심을 확산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한국여성수련원은 강원특별자치도사회서비스원의 지목을 받아 이번 캠페인에 참여했다. 

참여 기관들은 인구문제에 대한 메시지를 담은 피켓을 들고 인증사진을 촬영한 뒤, 다음 기관을 지목하는 방식으로 캠페인을 이어간다. 

수련원은 이번 캠페인에서 전 직원이 함께한 단체 사진을 통해 기관의 참여 의지를 밝히고, 다음 참여 기관으로 역사문화연구원을 지목했다.

함영이 원장은 “인구문제는 우리 모두가 함께 풀어나가야 할 시대적 과제”라며 “한국여성수련원은 여성과 가족, 지역사회의 지속가능한 삶을 위한 공공기관으로서 인구문제 해결을 위한 인식 개선과 실천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겠다”고 강조했다.

한국여성수련원은 이번 캠페인 참여 사실을 공식 SNS와 보도자료를 통해 널리 알릴 계획이다. 

이를 통해 인구문제의 심각성과 사회적 관심의 필요성을 대내외적으로 환기시키고, 공공기관의 역할을 적극적으로 수행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릴레이 캠페인은 기관 간의 협력과 연대를 통해 인구문제 해결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고, 실질적인 관심과 행동을 유도하는 데 의미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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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성돈 기자(kangwonnews@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