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역, 철도교통 안전문화 캠페인 개최... KTX 사고 대처요령 집중 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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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역, 철도교통 안전문화 캠페인 개최... KTX 사고 대처요령 집중 안내

주성돈기자

한국철도 평창관리역, 유관기관과 함께 철도안전문화 확산 나서...
 
고객 대상 안전수칙 홍보 및 국민행동요령 안내, 실질적 대응력 강화 취지...

 

2025년 4월 14일, 한국철도 강원본부 평창관리역(역장 문강민)은 ‘철도 교통 안전의 달’을 맞아 평창시설사업소, 평창전기사업소와 협력해 평창역 역사 내에서 철도교통 안전문화 캠페인을 시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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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캠페인은 철도 이용객을 대상으로 고속철도(KTX) 사고 발생 시 행동 요령을 널리 알리고, 역사 내 승강기 이용 시 준수해야 할 안전 수칙을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캠페인 참여자들은 역사 곳곳에서 철도 교통안전 관련 홍보물을 배포하며 시민들의 안전의식을 높이는 데 주력했다.

 

행사 당일에는 KTX 사고 발생 시 국민이 반드시 숙지해야 할 행동 요령이 담긴 안내 홍보물이 배포됐으며, 고객 대상 사은품도 함께 전달됐다. 

 

특히 고속철도 이용 시 비상 대피 요령, 비상문 사용 방법, 객실 내 안전 장비 위치 안내 등 실질적 상황에서의 대응 능력을 높이기 위한 정보 제공에 중점을 뒀다.

 

이날 캠페인에는 평창관리역을 중심으로 평창시설사업소, 평창전기사업소 등 관계자들이 참여해 직접 승객들과 소통하며 교통안전의 중요성을 설명했다. 

 

참여자들은 역사 내 주요 구역을 순회하며 이용객들이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갖고 철도 이용 문화를 개선할 수 있도록 안내했다.

 

문강민 평창관리역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철도 이용객들이 보다 안전하게 열차를 이용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지속적으로 협력해 실효성 있는 철도안전 홍보활동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철도 강원본부는 매년 4월을 ‘철도 교통 안전의 달’로 지정해 철도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캠페인과 교육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평창관리역 역시 향후 역사 내 안전 사각지대를 점검하고,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철도안전문화 조성에 더욱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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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성돈 기자(kangwonnews@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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