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역 울려 퍼진 희망의 선율… '꿈의 오케스트라 강릉' 특별 공연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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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역 울려 퍼진 희망의 선율… '꿈의 오케스트라 강릉' 특별 공연 성료

주성돈기자
강릉문화원 주관, 아동, 청소년 오케스트라, 시민과 관광객에 감동 선사...
 
5월 24일 강릉역 광장서 80여 명 단원 참여한 6곡 연주회 진행...

 

한국철도공사(코레일) 강릉관리역과 강릉문화원이 손잡고 강릉 시민과 관광객에게 특별한 음악 선물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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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월 24일(토) 오후 3시, 강릉역 광장에서 '2025 꿈의 오케스트라 강릉' 연주회가 열렸다. 

 

이번 공연은 지역 사회 문화 나눔의 일환으로 기획됐으며, 여행객과 시민들에게 따뜻한 감동을 선사했다.

 

'꿈의 오케스트라 강릉'은 강릉문화원이 운영하는 지역 대표 아동·청소년 오케스트라로, 80여 명의 단원으로 구성돼 있다. 

 

이들은 정기적인 음악 교육과 연주 활동을 통해 문화예술 역량을 키우고 있으며, 이번 무대를 통해 지역사회로부터 받은 관심과 사랑을 음악으로 환원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날 연주회는 '설레 in 강릉'을 주제로 구성됐으며, 여행의 설렘과 추억을 음악에 담아낸 6곡의 오케스트라 연주가 펼쳐졌다. 

 

공연을 관람한 시민과 관광객들은 환호와 박수로 호응하며 아이들의 열정에 화답했다. 

 

익숙한 선율과 진심 어린 연주는 현장을 찾은 많은 이들에게 오래도록 기억될 문화적 감동을 선사했다.

 

윤태흥 강릉관리역장은 "이번 공연이 강릉역을 방문한 고객과 지역 주민 모두에게 잊지 못할 추억이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철도를 기반으로 다양한 문화행사를 유치해 지역과의 상생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연주회는 단순한 공연을 넘어 문화와 예술을 통한 사회적 소통과 화합의 장으로 평가된다. 

 

철도역이라는 공공장소가 문화예술 공간으로 확장되며, 강릉이 지닌 문화적 품격을 드러내는 계기가 됐다. 

 

강릉문화원과 코레일의 협업은 향후 지역 문화진흥과 청소년 예술교육 활성화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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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성돈 기자(kangwonnews@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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