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상공회의소 강원남부지식재산센터(센터장 : 함억철)는 창업 초기 기업에게 지식재산 분야의 날개를 달아주는 ”IP나래 프로그램“사업의 강원남부/강원/강원서부지식재산센터 권역에 대한 하반기 수혜기업 선정심사를 7월 24일 춘천시 KT&G 상상마당 춘천스테이 회의실에서 개최하였다.

“IP 나래 프로그램”은 창업 7년 이내 또는 전환 창업 5년 이내 기술을 보유한 중소기업을 지원대상으로 IP(지식재산)를 기반으로 기술 및 경영 컨설팅을 제공하여 기업의 R&D 방향 수립, 핵심기술 추출, IP 포트폴리오 구축, 특허침해 대응전략 수립, IP 사업화 전략 등을 개발하는 지원사업이다.

이번 선정심사는 특허청, 한국발명진흥회 등의 관계자들이 참관위원으로 참석한 가운데 강원남부센터, 강원센터, 강원서부센터 전문컨설턴트 및 강원대학교 산학협력단, 여성기업종합지원센터, (재)강원정보문화산업진흥원 등의 외부 전문가들로 심사위원을 구성하여 기업 보유기술의 참신성, 권리취득 가능성, 사업화 가능성, 타부처 사업연계 가능성 및 지식재산기반 경영도입 가능여부 등을 중심으로 각 부문별 공정한 평가를 진행하였다.

강원남부지식재산센터는 이번 심사를 통해 선정된 강릉, 삼척, 정선, 영월 소재 스킨코드, 라이브아레나, 호프 커뮤니케이션, 그린파워텍, 영월다슬기협동조합 등의 5개 기업을 대상으로 총 100일 이내, 8회 컨설팅 회의를 진행하면서 기업 니즈를 바탕으로 유망기술 도출, IP 분쟁예방 전략, 강한 특허권 창출, 직무발명우수기업인증, 지식재산경영인증, 지식재산금융, IP제품혁신지원사업, 정책자금, 타 기관 지원사업 연계방안 제시 등의 기업별 맞춤형 IP기술·경영 융·복합 컨설팅을 지원할 예정이다.

구체적으로, 스킨코드에는 초소형 웨어러블 홈 헬스케어 시스템, 라이브아레나에는 복수개의 프로젝터를 활용한 360도 구형 프로젝션 맵핑 장치, 호프 커뮤니케이션에는 전자책 독서 관리 방법, 그린파워텍에는 내진형 배전반, 영월다슬기협동조합에는 다슬기 진공 티백에 관한 기술개발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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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성돈 기자(kangwonnews@gmail.com)